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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최종 허가

임태우 기자

입력 : 2024.08.08 09:04|수정 : 2024.08.08 09:04


▲ 공사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최종 허가했습니다.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발전소는 1.05GW 규모로, SK하이닉스에 열과 전력을 공급해 연간 최대 1천500억 원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는 민관 협력으로 반도체 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첫 사례입니다.

업계는 이 사업이 SK E&S와 SK이노베이션 합병법인의 안정적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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