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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임원 5명 임명…나경민·차명주·한민수 포함

박재연 기자

입력 : 2024.08.07 14:04|수정 : 2024.08.07 14:04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임원 임명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임원 임명한 문화체육관광부

배드민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경민 한국체대 조교수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한민수 감독이 스포츠윤리센터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7일) 나경민 교수, 차명주 이사, 한민수 감독과 김리나 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정근 세연회계법인 회계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나경민 이사는 남편인 김동문과 함께 1997년부터 14개 국제대회 연속 우승과 70연승을 기록하며 배드민턴 세계 최강의 혼합 복식조로 활동한 배드민턴의 전설입니다.

나 이사는 은퇴 후 대표팀 코치와 한국체대 체육학과 조교수로 활동했습니다.

한민수 이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으로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장애인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차명주 이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했으며 현재 국민대 스포츠산업 대학원에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김리나 이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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