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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새가 될래요"…MZ세대들의 작은 반항

입력 : 2024.08.05 07:50|수정 : 2024.08.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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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유행이 생겨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게 대체 왜 유행인 걸까요? 요즘 중국의 젊은 세대들은 새를 흉내 내는 것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몸을 웅크리고 있으니 꼭 새가 앉아 있는 듯하죠.

여기에 울음소리를 더하거나 팔을 날개처럼 퍼덕대기까지 하면 더욱 그럴듯합니다.

이제 공부는 그만하고 자유로운 새가 될래요.

요즘 소셜미디어에는 이런 주장과 함께 새 흉내를 내는 중국 대학생들의 영상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학업, 구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는 작은 반항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다고 불안감이 당장 해소되는 건 아니겠지만, 팍팍한 현실 속에서 오죽하면 이럴까 싶기도 하네요.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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