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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민종, 유도 최중량급 은메달…프랑스 영웅 리네르에 석패

박재현 기자

입력 : 2024.08.03 01:14|수정 : 2024.08.03 01:14


▲ 결승 경기 펼치는 김민종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에게 패했습니다.

이로써 김민종은 한국 유도 최중량급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뿐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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