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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임시현·김우진, 이탈리아 꺾고 혼성전 4강 진출

박재현 기자

입력 : 2024.08.02 22:01|수정 : 2024.08.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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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오늘(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키아라 레발리아티, 마우로 네스폴리를 6-2(34-38 39-37 38-36 40-38)로 물리쳤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스페인을 제압하고 올라온 인도와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 30분쯤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안산(광주은행)과 김제덕(예천군청)이 우승한 한국은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 앞서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임시현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혼성전에서도 우승하면 두 선수 모두 2관왕에 오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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