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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 랭킹 1위' 벽을 넘진 못했지만…중국 압박한 임종훈·신유빈, '졌잘싸!' 반응 나오는 경기력

이미선 작가

입력 : 2024.07.30 17:53|수정 : 2024.07.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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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임종훈·신유빈 선수(세계 랭킹 3위)가 중국 왕추친·쑨잉샤 선수에게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최강 중국을 상대로 결승전급 명승부를 선보여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임종훈 선수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남은 메달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어쨌든 졌기 때문에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고, 유빈이랑 잘 생각하면서 준비해서 다음 경기(홍콩전)에 집중할 생각이다", 신유빈 선수도 "준비한 거 후회 없이 코트 안에서 모든 걸 발휘할 테니까 이길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말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선수는 오늘(30일) 오후 8시 반 홍콩을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류수아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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