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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쉽게 짧았던 런지…최세빈, 동메달 결정전으로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준결승)

입력 : 2024.07.30 02:49|수정 : 2024.07.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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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최세빈이 프랑스의 아피티 브뤼네를 마주했습니다.

최세빈은 세계랭킹 5위 브뤼네를 상대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분전했지만 12대 15로 석패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기는 브뤼네가 달아나면 최세빈이 저돌적인 공격으로 점수 차를 좁히는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1라운드에 최세빈은 1대 5까지 벌어진 스코를 4대 5까지 줄였지만, 브뤼네는 노련한 공격으로 이내 달아났습니다.

6대 8로 1라운드는 종료됐고 최세빈은 해 볼만 하다는 표정으로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최세빈은 9대 10까지 따라붙고 상대를 압박했지만, 브뤼네는 침착한 역공으로 점수차를 조금씩 벌렸습니다.

최종 스코어 12대 15로 최세빈은 패배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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