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이달 들어 5.2조 원 증가

[경제 365]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72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349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만에 5조 3천415억 원 증가해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도 증가세를 지속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6월 말 552조 1천526억 원에서 이달 25일 557조 4천116억 원으로 5조 2천589억 원 뛰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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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승용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이래 6개월여 만에 전국에서 1만 2천여 대의 차량이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 2천621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천388대 34.8%는 국산차, 8천233대 65.2%는 수입차였습니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모델은 제네시스 G90으로, 총 2천801대였습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3천366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 '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천만 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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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외식 브랜드 22개 중 새마을식당과 한신포차 등 15개 브랜드는 1년 새 매장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수가 늘어난 브랜드는 빽다방을 비롯한 8개로, 매장이 줄어든 브랜드 수의 절반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