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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정봉주 "김두관 '개딸이 점령'? 5∼10만이 250만 명을 어떻게 점령하나"

입력 : 2024.07.29 10:05|수정 : 2024.07.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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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손가락'? 당원들, 강북을 공천취소에 미안함 있어
- 후보 중 가장 먼저 탄핵 언급, 쇄빙선 역할 높은 점수
- 김민석 추격? 무섭지 않아…"찔끔찔끔 말고 확 뒤집어라"
- 이재명, 김민석 민다? 침소봉대, 섭섭할 정도 관계 아냐
- 대선 목전에 둬, '수석 최고위원' 원외가 더 낫다고 봐
- 김두관 '개딸' 발언? 지지자와 싸워서야…옳지 않아
- 5~10만 열성지지자가 250만 당원 어떻게 점령하나
- 이채양명주+용산이전·삼부토건…탄핵사유 조사해야
- 與 내부분열 블랙팀? 아이디어 차원…한동훈, 만나자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7월 29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태현 :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는 사이에 최고위원 후보들끼리는 수석경쟁으로 불꽃이 튀는 상황이지요. 경선 누적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정봉주 : 안녕하세요. 정봉주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후보님은 민주당 당원들에게 아픈 손가락입니까?

▶정봉주 : 당원들이 그런 말씀들을 좀 하셨지요. 그래서 제가 유세 때 그것을 인용을 했지요.

▷김태현 : 당원들이 아픈 손가락이라고 왜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보십니까?

▶정봉주 : 약간 제가 국회의원 되거나 혹은 출마의 기회를 자꾸 못 받으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마음의 부채의식, 미안함 이런 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이명박 BBK, 다스는 누구 겁니까 문제제기를 하다가 제가 감옥을 가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나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갔다고 보는 거지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러고 최근에 이번 2024 공천 때는 박용진 의원을 꺾고 완승을 했는데 결국 또 7년 전 발언했던 게 불거지면서 공천장을 반납을 했거든요. 이제 그런 게 무척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당원들의 마음이 투영이 돼서 유일한 원외후보인 정봉주 후보가 누적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정봉주 : 그렇게만 보면 당원들이 조금 섭섭해할 거고요.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이번에 캐치프레이즈로 든 게 지금은 싸워야 할 때, 그러고 윤석열 대통령은 답이 없다, 탄핵을 시켜야 된다 이 주장에 당원들이 가장 많이 공감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고 제가 7월 2일에 선언을 했는데 그거 선언하기 전에는 당에서는 탄핵을 얘기하는 게 거의 어려웠었어요. 왜냐하면 이게 역풍이 분다, 여러 가지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탄핵을 얘기했을 경우에는 국민들의 비판적 견해가 높아지지 않겠느냐 그랬는데요. 저는 그것을 성격 규정을 총선에서 압승을 줬을 때, 그러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지지율이 70%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러다 보면 이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보다 더 지지율이 낮았는데 그러다 보면 국민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정치적으로 탄핵한 것 아니냐. 그렇다고 한다면 제도적으로 탄핵에 대해서 주장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7월 2일에 제가 먼저 탄핵을 하고, 지금은 나머지 7명 후보들이 다 탄핵 얘기에 동조를 하고 공식적으로 얘기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네. 그러다 보니까 이제 민주당 당원들은 정봉주는 좀 벽을 깨는 쇄빙선 같은 역할을 한다 그 부분에 아마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부울경 경선이 있었는데요.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가 1등 했습니다. 충남‧충북에서도 1등. 지금 무섭게 추격을 하고 있거든요? 이거 이른바 명심 때문에 김민석 최고위원이 부울경과 충청도에서 선전했다 이런 언론의 관측이 있던데요. 맞습니까? 그렇게 보세요?

▶정봉주 : 두 가지가 잘못된 지적이라고 보는데요. 일단 무섭게 추격한다 그러는데요.

▷김태현 : 그건 아닙니까?

▶정봉주 : 추격을 하는 게 무섭지는 않습니다. 뭐 제가 죽습니까?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네. 당내 경선이라고 하는 것은 국힘 같은 경우에는 의자로 찍고 뭐 레슬링을 하고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많이 제공했잖아요.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그런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다 뭐 이렇게 몸싸움을 한다든지 말싸움을 한다든지 그런 것 잘 안 합니다. 왜냐하면 당내 축제이고 당내 경선이다 보니까요. 경선을 하지만, 제가 어제 유세 때도 얘기했지만 누가 1등을 하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우리는 원팀을 만드는 과정이고 하나의 민주당을 만드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겁게 추적을 하는 건 아니고 열심히 김민석 의원이 잘 쫓아오길래. 제가 전화상으로 그런 얘기도 했어요. 그렇게 찔끔찔끔 쫓아오지 말고 쫓아올 거면 빨리 확 뒤집어라.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그러다 보니까 제가 표가 안 나올까 봐 이제 좀 걱정되기는 하더라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이재명 대표 후보가 지난번에 합동연설회 첫날 김민석 후보에게 표가 왜 이렇게 안 나오냐 뭐 이렇게 얘기하고 같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유튜브로 방송한 게 공개되고 해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대놓고 김민석 후보를 밀어주는 것 아니냐 뭐 이런 관측도 있던데요. 이재명 대표 후보에게 좀 섭섭하십니까?

▶정봉주 : 이재명 대표 후보하고 섭섭할 정도의 관계는 아니에요. 이미 두 분이 관계가 한 20년 동안 우정이 아주 돈독하게 쌓여 있었기 때문에요. 그다음에 오해가 있는데요. 그 차는 8명 후보가 다 탔어요.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그러고 왜 이렇게 표가 안 나오냐라고 하는 것은 김민석 후보가 최근에 괄목할 만한 활동들을 했거든요. 그러면 우리 지지자가 좀 알아줄 만도 한데 왜 그것을 잘 안 알아주지? 이렇게 얘기한 건데 그게 침소봉대해서 좀 과장이 된 것이지요.

▷김태현 : 후보님,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후보가 정봉주 후보가 워낙 강성이시다 보니까 수석최고위원되는 걸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것 아니냐라는 일부 언론의 추측이 있던데요. 그거 어떻게 보세요?

▶정봉주 : 글쎄, 당원들 124만 명이 뽑는데 당대표께서 뭐 누가 수석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언론의 과도한 해석이라고 그렇게 보고요. 다만 이런 게 있을 수 있겠지요.

▷김태현 : 어떤 거요?

▶정봉주 : 저는 원외잖아요.

▷김태현 : 그렇지요.

▶정봉주 : 그러면 원내최고위원들은 항상 대표 옆에 붙어 있거든요. 원내 상황에서도 수시로 의논을 해야지요. 그런데 원외최고위원은 국회 본회의장 못 들어오고 상임위원회장을 못 들어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최고위원은 바로 현역의원들이 하면 어떨까라고 하는 생각을 혹시 마음속으로 할 수 있지만 당원들이 뽑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내색을 못 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그런데 아까도 김재원 최고위원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요. 원내 상황의 총사령관은 원내대표예요. 당대표는 당의 상황을 총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원내대표가 수석을 해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물론 원외가 수석최고위원을 한 사례는 없지만 전체 당 상황이 이제 그렇고요. 지금은 원내활동도 중요하지만 대선활동을 목전에 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원내는 상임위하고 본회의장의 제한도 있지만 원외는 국민들과 소통해야 되고, 시민사회들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도 좀 고민해야 되고 이래야 되기 때문에 원외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주제 바꿔볼게요. 부산 합동연설회가 있었는데요. 거기서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소수 강성개딸이 민주당을 점령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정봉주 : 네.

▷김태현 : 정 후보님은 "분열적 발언이니까 사과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셨고요.

▶정봉주 : 저는 분열적 발언이라고 그렇게 한 것보다 하나 더 나아갔지요.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뭐냐 하면 조중동에서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다, 그런 표현에 휘둘리지 마라 이제 이런 지적을 했던 거고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러고 강성이든 열성이든 아니면 소극적이든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지지자들이거든요. 정치인들이 지지자하고 싸울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는 것하고 똑같습니다. 과거에 이명박 대통령이 맨날 국민와 맞서싸웠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고 있는 이런 형국이거든요. 이게 잘못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마찬가지로 김두관 후보도 본인이 좀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그걸 당연히 열성적인 지지자, 강성지지자라고 하는 표현도 잘못됐습니다. 열성적인 지지자들이 자기가 돈 내고 밥 사먹으면서 차비 내면서 이렇게 쫓아다니면서 지지하는 분들의 지지가 좀 없다고 해서 그분들을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니까 조중동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을 왜 동조하면서 그 표현을 쓰냐.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철회하라고 제가 경고를 했지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런데 더 이상 그 말씀을 안 드리려 그럽니다.

▷김태현 : 왜요?

▶정봉주 : 왜냐 하면 분열하지 말고 통합하자고 했는데 제가 이 발언을 계속하는 것 자체가 또 분열이 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네.

▷김태현 : 그런데 항상 이번에 보니까 김두관 후보도 그런 얘기하더라고요. 내부에 다른 의견이 있으면 안 되냐. 박정희 독재와 무슨 차이냐. 그러니까 너무 강성당원들의, 정봉주 후보의 표현대로 하면 열성당원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면 이견이 묻혀버리는 것 아니냐 뭐 이런 지적을 하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그 지적들은 많이 나왔던 지적들이잖아요.

▶정봉주 : 실제로 정책경쟁이나 비전경쟁 이럴 때는 그분들이 문제제기를 안 합니다. 그런데 당의 정말 아픈 부분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문제가 아닌데 자꾸 그 프레임을 씌우는 게 있어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예를 들어서 제가 7년 전 발언에서 실수를 좀 하기는 했지만, 유튜브를 오래해서 발언을 자유롭게 하지만요. 저는 사실 막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보수언론에서 정봉주는 막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딱 프레임을 씌워놓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무척 아파요.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이런 이른바 강성지지자들이 민주당을 다 점령했다라고 하는 게 그렇지가 않거든요? 그런 분들이 기껏 많아 봐야 뭐 5만, 10만 이 정도인데 민주당 당원은 250만 명입니다. 5만, 10만 정도밖에 안 되는 분들이 어떻게 민주당을 점령하지요? 물론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이 열성적으로 의견을 낸다고 해서 그분들도 표는 하나입니다. 1인 1표예요. 그래서 그런 것을 과연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그렇게 폄훼하고 분열하기 위해서 하는 표현을 그대로 쓰는 이게 맞냐.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봉주 : 지도자로서는 그런 표현을 안 쓰는 게 옳습니다.

▷김태현 : 이재명 후보가 총구는 밖으로 향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정봉주 : 네.

▷김태현 : 그러면 이 갈등, 예를 들면 정봉주 후보와 김두관 후보요. 선거는 다른 선거지만요. 이 갈등은 전당대회 이후에 잘 봉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정봉주 : 기본적으로 저는 김두관 의원하고 워낙 친해요.

▷김태현 : 그래요?

▶정봉주 : 네. 그러고 같이 정치철학연구회라고 공부도 한 1년 동안 같이 했었고요. 22대 오기 전에요. 그래서 그런 것을 좀 하기 전에 정치적으로 의논도 하고 그러면 저도 거기에 어드바이스나 이런 것을 많이 했던 그런 관계인데요. 너무 그런 것을 아무 의논도 없이 툭 질러댄 게 저는 좀 아쉬워서 공개적으로 저도 얘기를 드렸는데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둘이 뭐 이렇게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싸우는 것하고 인간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일은 없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후보님이 최고위원 후보들 중에서 최초로 탄핵, 정확히 얘기하면 "나는 탄핵열차 기관사가 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고요. 다른 최고위원 후보들도 이제 다 탄핵 얘기를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정봉주 : 네.

▷김태현 : 그러면 전당대회 이후에 새 지도부가 뜨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탄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정봉주 : 일단 우리가 잘 준비되지 않으면 공격을 할 수가 없겠지요. 저는 지금 민주당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이채양명주 이태원, 채 해병, 양평고속도로, 디올백 명품백 수수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여기에 두 개가 더 들어갑니다. 첫 번째가 뭐냐 하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마지막 또 하나가 뭐냐 하면 이번에 이종호 녹취록에서 나와 있는 삼부(삼부토건)입니다. 이게 무척 의혹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 일곱 가지를 소위원회를 만들어서 각자의 사례가 탄핵사유가 되는지를 먼저 철저하게 조사해야 됩니다.

▷김태현 : 네.

▶정봉주 : 그래서 저는 탄핵준비위원회라고 만들면 좋겠지만 그것이 국민적인 반감이 혹은 있을 수 있거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윤석열‧김건희 일가 불법부정조사위원회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고 그 이채양명주와 용산 이전, 그다음에 삼부 문제를 이 안에 넣고, 7개 소위를 가동해서 탄핵사유가 제대로 돼 있는지, 명백한 위법행위가 있는지, 헌법위반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그 위원회를 만들자 하는 것을 저는 제안하고자 하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봉주 : 그러고 그 위원장을 제가 맡고 싶고요.

▷김태현 :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후보님이 국민의힘 내부분열을 위한 블랙팀을 꾸려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적임자로 이언주 후보를 지목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예요? 1분 남았습니다. 어떻게 내부분열을 도모하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정봉주 : 내부분열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았고요. 탄핵에 찬성할 8명 이상의 의원이 필요하다. 그러고 국힘 내부를 잘 아는 이언주 의원도 실질적으로 개인적으로 만나면 여기에 동조하는 의원들이 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분들을 좀 만나는 게 좋지 않겠냐라고 아이디어 차원에서 얘기한 거고요. 당의 공식입장은 아니고요.

▷김태현 : 네.

▶정봉주 : 저도 방금 얘기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포함해서 국힘 의원들을 많이 알고, 또 제가 아는 바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가 대표와 검사 시절에 제가 옛날에 유명하게 출연했던 나꼼수를 들었다는 그런 소문이 있어요. 그러다 보면 한동훈 대표도 제 목소리에 익숙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만나보자 이런 얘기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였습니다. 후보님, 감사합니다.

▶정봉주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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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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