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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본격 가동

정성진 기자

입력 : 2024.07.29 09:07|수정 : 2024.07.29 09:07


▲ 중기부·소진공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현장 점검회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늘(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은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날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1단계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 소상공인 전담팀과 채널을 '1번'으로 신설하고, 전담 상담팀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24 누리집의 지원사업 정보 제공 범위를 금융위원회·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처 사업으로 확대합니다.

소진공은 원스톱 플랫폼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전국 8개 지역본부 및 77개 센터 보직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점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다음 달 초에는 6개 유관기관 간 워크숍을 통해 원스톱 플랫폼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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