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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개회식 사고'에 공식 사과

유병민 기자

입력 : 2024.07.28 12:42|수정 : 2024.07.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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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OC는 오늘(28일) 홈페이지에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어제 새벽에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불어와 영어로 북한이라고 지칭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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