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6일) 밤 9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발안나들목 근처에서 LPG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밤 9시 50분쯤 불을 껐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보닛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