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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선고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7.26 11:26|수정 : 2024.07.26 11:26


▲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오늘(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공범 A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 씨는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작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천242정을 받고,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도 있습니다.

A 씨가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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