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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 두 명이 밥을 다 먹고 돈을 안 내고 달아났다고 하는데,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부산 금정구에서 대패삼겹살집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A 씨는 "가게를 연 지 한 달 만에 말로만 듣던 먹튀를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40대 남성 2명이 삼겹살, 소주, 맥주, 냉면 등 4만 5천 원어치 식사를 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면서 손님들이 포착된 화면을 올렸는데요.
사진에는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계속 쳐다보면서 계산대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가게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TV를 쳐다보고 있던 나머지 1명도 가게 바깥에 시선을 고정한 채 식당을 나갔는데요.
A 씨는 "혹시 손님 2명이 서로 계산한 줄 착각하고 그냥 간 거라면 다시 와서 계산해 달라. 경찰서 가기 전에 글 올려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