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종호 전 대표 등 3인 입장문
오늘, 지난 6월 25일 근거없는 JTBC 의혹 보도로 시발된 소위 골프단톡방 모임 멤버 중 김규현 변호사와 신분상의 이유로 빠진 현직 경찰관을 제외한 3인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고소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지난 한달 여 간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실체 없는 음모론으로 인생이 처참하게 망가졌습니다.
저희는 명예를 찾기 이전에 인생을 찾기 위해 본건 명예훼손 고소를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음모론자들에 의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조차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조성됨에 따라 본건 명예훼손 고소를 계기로 제3의 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교차 검증을 받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오늘, 상징적 음모론자 JTBC, 김규현, 김종대 등에 대한 고소로 시작하지만, 이 음모론으로 무고한 각자의 인생을 도륙한 만큼 본건과 관련한 모든 이들을 모조리 추적하여 고소할 것입니다.
또한 회복할 수 없는 수준의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입니다.
진실과 더불어 이 음모론을 양성한 자들의 불순하고 무시무시한 기획을 폭로할 핵폭탄급 증거를 무기로 갖고 있습니다.
경거망동하지 마십시오.
진실을 두고 비열하지 않게, 해병답게 싸우겠습니다.
"진실규명은 잘못된 전제를 인정할 용기가 필요하고, 정의구현은 정당한 방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구설로 인하여 해병대의 명예가 실추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병 이종호, 송호종, 최OO, OOO 그리고 무명의 해병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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