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교통사고 현장
택시가 도로변에 있는 구조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낮 12시 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A(76) 씨가 몰던 코나 전기 택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 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관광객 2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