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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부품 이탈 우려' 키친아트 냄비 자발적 리콜

유덕기 기자

입력 : 2024.07.24 08:26|수정 : 2024.07.24 08:26


키친아트 냄비 자발적 리콜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손잡이 고정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키친아트의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18㎝)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합니다.

소비자원은 이 냄비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본체와 손잡이를 고정해 주는 리벳(둥근 버섯모양의 못) 캡이 빠졌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손잡이 연결부위에 사용된 알루미늄 리벳과 스테인리스 캡이 조리 중에 발생한 열에 의해 팽창하면 리벳과 캡 사이가 벌어져 캡이 이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제품 수입업체인 이앤케이는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2019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한 3만 4천751개 제품 중 이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 환불이나 무상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상이 있는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리콜 관련 문의는 이앤케이 고객상담실(032-256-9191) 또는 이메일(elimnki@naver.com)로 연락하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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