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산물 등 가격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6월보다는 2.5% 올라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작년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하락했고, 축산물이 2.5% 올랐지만,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6.6%, 0.8%씩 내렸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