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7월에도 우리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동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런 흐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월간 수출 품목 담당관 회의에서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하반기에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역시 수출이 될 것"이라며 "제5차 민관 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반도체 1천350억달러, 자동차·부품 1천억달러 등 품목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은 3천348억달러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이 2022년의 6천836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초 올해 수출 목표를 사상 최대인 7천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