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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학전' 세운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심우섭 기자

입력 : 2024.07.22 10:23|수정 : 2024.07.22 10:23


▲ 가수 김민기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 겸 작곡가 김민기가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공연예술계는 김민기가 어제(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7월 24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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