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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 여사 조사' 야당 비판에 "정쟁 몰고가…매우 유감"

안희재 기자

입력 : 2024.07.21 16:05|수정 : 2024.07.21 16:05


▲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환 쇼', '검찰과의 약속 대련'이라는 야권 비판엔 "매우 유감"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은 앞서 어제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에서 김 여사를 상대로 12시간에 걸쳐 비공개 대면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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