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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특별점검

김형래 기자

입력 : 2024.07.21 11:25|수정 : 2024.07.21 11:25


▲ 송미령 장관,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 시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2부터 31일까지 경북 지역에서 ASF 방역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지난달부터 경북 영천시, 안동시,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경북에서 ASF 발생 위험이 크다고 평가받는 12개 시군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이 해당 시군의 야생 멧돼지 차단 방역과 양돈농장 방역 관리 추진 상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와 울타리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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