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경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가 362건으로, 작년보다 11.4%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2건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적발된 마약 중량은 298kg으로, 작년보다 9.4%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소량 밀수는 늘고 대량 밀수는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코카인이 늘고 대마는 줄었습니다.
밀수 경로로는 국제우편이 가장 많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밀수 출발지였습니다.
관세청은 해외 당국과 협력해 마약 반입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