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세븐틴 모든 음악, 인간이 창작"…우지, BBC 'AI 사용' 보도 반박

입력 : 2024.07.16 07:52|수정 : 2024.07.16 07:52

동영상

최근 영국 BBC가 '세븐틴이 AI를 이용해 작사, 작곡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멤버 우지가 반박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 11일 BBC는 '케이팝의 AI 실험은 성과를 낼 것인가'라는 기사에서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에 AI가 만든 장면이 등장한다, 이 음반에서 AI가 만든 가사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AI로 작사와 작곡을 해봤다'는 우지의 발언을 인용한 겁니다.

하지만 우지는 AI를 활용해본 적이 있을 뿐, 실제 세븐틴 노래에 적용했다고 말한 적은 없는데요.

당시 '장단점도 찾아보고,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세븐틴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킬지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지는 SNS를 통해 '세븐틴의 모든 음악은 인간 창작자가 작사, 작곡한다'고 반박했는데요.

BBC는 세븐틴 측의 정정 보도 요청에 'AI 가사가 포함됐을 수 있다'는 문장을 삭제했습니다.

(화면출처 : 우지 인스타그램)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