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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갈취·협박한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 고소하기로

입력 : 2024.07.16 07:51|수정 : 2024.07.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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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온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5일) 쯔양의 법률 대리인은 이미 많은 일로 심신이 피폐해진 쯔양은 유튜버들의 금전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 생각했지만, 사건이 공론화된 후 쯔양과 주변인들에게 2차 피해가 시작돼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쯔양에게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일도 있었다는데요.

앞으로 협박과 공갈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쯔양을 협박해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 유튜버 구제역은 어제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검찰은 소환한 적 없다며 조사를 거부했는데요.

구제역은 억울해하며 쯔양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통화 녹음이 담긴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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