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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올해 보이스피싱 하루 평균 1.65건…피해액 63억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7.12 13:55|수정 : 2024.07.12 13:55


전북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하루 평균 1.65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48건으로, 피해액은 63억 4천900만 원에 달했습니다.

발생 건수는 지난해(280건)보다 줄었으나, 피해액은 52억 3천만 원보다 11억 1천만 원 늘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해 최근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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