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라는 '쯔양'이 울면서 올린 영상 속 충격적인 사실들

1,000만 유튜버 쯔양이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방송 시작 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처음엔 잘해주다 점점 폭력적으로 돌변했다. 헤어지려 하니 불법 촬영물로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업소로 데려가 강제로 일하게 했고 싫다고 하자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돈을 벌어오라 종용했다. 방송으로 돈을 벌겠다고 하자, 소속사를 차려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 방송으로 번 돈, 광고 수익 모두 그가 가져갔다. 치킨을 시켜 먹을 돈도 없었고 그 와중에도 하루에 두 번씩은 폭행을 당했다."
쯔양의 고백에 팬들은 실제로 멍든 채 등장했던 지난 방송 영상을 찾아내며 공분했습니다.
전 소속사 대표가 됐던 그에게서 정산받지 못한 금액은 최소 40억 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 정산금 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강간, 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두 차례나 형사고소를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의 그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하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어떤 식으로도 밝히기 싫었다는 쯔양의 고백은 일명 '사이버 렉카'들이 이를 두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에서 불거졌는데요.
(쯔양 / 유튜버) "제가 5년 동안 한 번도 불안하지 않은 적이 없었거든요. 아무리 욕하셔도 저는 버티고 싶어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잘 버텨준 쯔양의 고백에 하루 새 구독자는 더 늘었고 댓글에는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버티지 말고, '진.짜.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