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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배회하던 개 구한 경찰…차 문 열어주자 '쏙'

입력 : 2024.07.11 08:06|수정 : 2024.07.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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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미국 테네시주의 킹스포트입니다.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는데요.

도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개를 구하려고 나선 겁니다.

도로가 막혀 교통사고가 난 줄 알고 출동했더니 폭우 속에 개 한 마리가 홀로 배회하고 있었다는데요.

안쓰러운 마음에 경찰차 문을 열어주자 도망가지 않고 순순히 탑승했다고 하네요.

영상이 공개되자 선행을 펼친 경찰에게는 갈채가 쏟아졌고 개도 원래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nhighwaypa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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