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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산사태로 60대 매몰…생사 확인 안 돼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7.10 12:46|수정 : 2024.07.10 12:46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가 10일 새벽 내린 강한 비로 침수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가 10일 새벽 내린 강한 비로 침수되고 있다.

오늘(10일) 새벽에 내린 비로 충남 금산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하며 거주민이 매몰돼 소방 당국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8분쯤 금산 진산면 지방리 한 주택에 사람이 매몰됐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정오가 지난 시간까지 매몰된 거주민인 6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거주민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3시 57분쯤 서천군 비인면에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하며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토사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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