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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올해 첫 수문 개방…초당 1천100t 방류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7.09 16:46|수정 : 2024.07.09 16:46


▲ 충북 충주시 충주댐이 장맛비로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순차적으로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다.

장맛비에 충주댐이 올해 처음 수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오늘(9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댐 수문을 개방해 초당 1천1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 댐의 수문 개방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입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댐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충주댐 수위는 128.8m로, 홍수기 제한수위(138m)에 9m가량 여유를 둔 상태이며, 초당 물 유입량은 1천500t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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