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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가 썼던 1702년산 명기, 제 영혼 담아 노래해요 l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커튼콜]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24.07.10 13:48|수정 : 2024.07.12 12:59



[골룸] 커튼콜 224 : 이자이가 썼던 1702년산 명기, 제 영혼 담아 노래해요 l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커튼콜 224회 초대손님은 3년 만에 한국 리사이틀을 여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강주미 씨입니다.  

강주미 씨는 일찍부터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독일과 미국, 한국에서 두루 공부하고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7살에 입학한 줄리아드에서 대스승 도로시 딜레이로부터 배운 것들, 3년 만에 여는 리사이틀 프로그램 선곡, 이자이가 연주했던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와의 인연, 무반주 곡을 좋아하는 이유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 가득합니다. 

또 오케스트라 협연곡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앞으로 어떤 곡을 더 연주하고 싶은지 진솔한 이야기 달려줬습니다. 

손열음, 김선욱, 알리시오 벡스 등 뛰어난 피아니스트들과 종종 함께 연주하는 그는, 항상 피아니스트에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음악이 곧 삶'이 되기를 바란다는 강주미 씨와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영상을 함께 감상합니다.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1악장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1악장 일부(제공 빈체로) 

유튜브 재생목록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 을 추가해보세요.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l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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