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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빌보드 '핫 100'서 블랙핑크 리사 70위·BTS 지민 88위

조성현 기자

입력 : 2024.07.09 11:25|수정 : 2024.07.09 11:25


▲ 블랙핑크 리사 '록스타'(ROCKSTAR)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으로 각각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차트 공식 SNS는 리사의 '록스타'(ROCKSTAR)가 70위, 지민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가 88위로 차트에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록스타'에 관해 "리사의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노래"라며 "리사는 2021년 '라리사'(Lalisa·최고순위 84위)와 '머니'(Money·90위)를 차트에 진입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민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지민은 솔로곡 기준 다섯번째로 '핫 100'에 들었습니다.

지민은 지난해 1월 태양과 함께 부른 '바이브'(VIBE·76위)로 처음 차트에 들었고, 같은 해 내놓은 솔로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이달 19일 발매를 앞둔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선공개곡입니다.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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