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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 안 들어" 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7.09 10:57|수정 : 2024.07.09 11:04


경남 진주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대학생 1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인 동생 B 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A 씨는 B 군이 말썽을 부려 혼을 냈으나 자신에게 달려들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진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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