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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싸이 흠뻑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박재연 기자

입력 : 2024.07.07 10:39|수정 : 2024.07.07 10:39


▲ 싸이 흠뻑쇼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6일)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 SWAG)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복통과 현기증 등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가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쉬어가는 등 78명이 현장 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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