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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비용 대폭 줄였다…지하철서 열린 피로연

입력 : 2024.07.05 07:58|수정 : 2024.07.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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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을 열려면 보통 우리 돈으로 8천만 원 정도가 든다는데요.

이 비용을 알뜰살뜰 기발한 아이디어로 대폭 줄인 커플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흥겨운 파티 분위기, 제대로 나네요.

그런데 장소가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하죠.

미국 뉴욕 지하철의 한 객차 안입니다.

지난달 27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커플이 다시 하객들을 초대해 지하철 안에서 피로연을 연 건데요.

일반적인 대관 장소 대신 지하철을 빌렸더니, 평균 비용의 10% 수준으로 피로연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하철에서 이런 행사를 연 덕분에 초대한 하객 말고도 모르는 행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데요.

고물가 시대에도 사랑은 피어나는 법, 이 커플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고 싶네요.

(화면출처 : 틱톡 kiingspiid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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