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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이 총선 캠프 직원 추행' 신고…경찰 조사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7.02 10:16|수정 : 2024.07.02 10:16


현직 대전시의회 시의원이 총선 후보 캠프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회 A 의원이 지난 2월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자는 A 의원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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