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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 출마자 예비후보 등록 9∼10일…예비경선 14일

김상민 기자

입력 : 2024.07.01 18:24|수정 : 2024.07.01 18:24


▲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새 지도부를 뽑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신청을 받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첫 회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오경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현재 차기 대표 후보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도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비경선은 이달 14일에 치러집니다.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가 각각 4명, 9명 이상이면 예비경선을 통해 이를 3명, 8명으로 추리기로 했습니다.

전국 순회 경선을 거친 다음 내달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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