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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붉은 누룩' 섭취 사망자 79명 추가 확인

이종훈 기자

입력 : 2024.06.29 12:29|수정 : 2024.06.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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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붉은 누룩'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숨진 사람이 추가로 79명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제품을 만든 고바야시 제약은 지난 3월 사망자 수가 5명이라고 발표한 뒤 그동안 추가 피해 상황을 보고하지 않아 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극히 유감"이라며 향후 조사 계획 등을 만들어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붉은 누룩은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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