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22주년 기념식 "참전용사 투혼 영원히 남을 것"

2002년 북한군의 기습으로 촉발된 제2연평해전 22주년 기념식이 오늘(29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전사 장병들의 이름을 부른 뒤 "여섯 영웅과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투혼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이 진행 중이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쯤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고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며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