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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틀간 최대 90㎜ 넘는 비…오늘 5㎜ 더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6.28 08:13|수정 : 2024.06.28 08:13


▲ 장맛비 쏟아지는 성산일출봉

제주에 이틀간 최대 90㎜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라산 남벽에 94㎜, 영실에 91㎜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대정 87.5㎜, 고산 86.1㎜, 서호 85㎜, 서귀포 82㎜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0∼40㎜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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