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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5t 분뇨차 농로 아래로 굴러…병원 이송 60대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6.26 12:30|수정 : 2024.06.26 12:30


▲ 사고 현장

오늘(26일) 오전 9시 11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의 한 농로에서 분뇨를 수거한 뒤 환경시설관리사업소로 향하던 5t 분뇨차가 우측 비탈면으로 50m가량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하던 분뇨차가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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