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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대신 '카쥐노'…스팸문자 이상 폭증

엄민재 기자

입력 : 2024.06.20 18:30|수정 : 2024.06.20 18:30


최근 유난히 투자 권유 같은 스팸 문자를 받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 지운 것만 서너 번이 넘는다"면서 일상에 크게 지장을 받는다거나 스팸 문자가 범죄에 악용되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신사들도 나름대로 '대출'이나 '로또' 등 특정 단어가 담긴 문자를 막고 있지만, '카지노'의 가운데 글자를 쥐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바꾸는 식으로 조롱하며 차단망을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스팸 신고와 탐지 건수는 지난해 폭증해 3억 건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올 들어 5월까지 1억 6천 건을 넘어서 지난해 스팸 건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정부도 왜 이렇게 스팸이 급증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급증하는 스팸문자의 피해 사례와 구조적 문제점을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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