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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원전 2호기 터빈 또 자동 정지…"발전소는 안정"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6.20 10:50|수정 : 2024.06.20 10:50


▲ 신한울원전 1호기(왼쪽)와 2호기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 ㎾급)에서 최근 잇따라 터빈이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4시 28분 신한울 2호기 터빈이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입니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 19일 전력계통 연결 후 출력을 올리던 도중 터빈이 자동 정지했습니다.

이 원전은 지난 13일 오후 5시 15분 터빈이 자동 정지해 그동안 정비해왔습니다.

터빈 정지와 별도로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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