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인도 타지마할에 방문한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4차장 산하 공정거래조사부 검사를 추가 투입한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1부에서 형사 2부로 재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는데, 인지 수사를 주로 담당하는 4차장 산하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도 수사팀에 투입한 겁니다.
수사팀은 모레(19일) 오전 9시 반 사건 고발인인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 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서울중앙지검이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김정숙 여사 관련 의혹 사건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의지를 보인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