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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유치원생이 호소해도 담배 '뻐끔뻐끔''입니다.
금연 구역 안내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싫다는 유치원 아이들의 호소도 소용없어 보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흡연자들 대단하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보면 문제의 장소에는 '담배 악당 삼총사가 있어서 우리들의 몸을 아프게 해요' '담배 연기 싫어요' 등 유치원생들이 그린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요.
'바닥에 침을 뱉지 마세요', '이곳은 금연 구역입니다' 등의 경고문도 휴게 테이블 위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는 담배꽁초가 잔뜩 버려져 있는데요.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금연 구역이라고 적어둔 지 몇 년째인데 소용없는 것 같다"면서 '바로 앞이 유치원인데도 흡연자들은'알 바 아니다'라는 태도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류애가 바사삭, 한국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제 집 안방도 이렇게 만들면 인정" "애들한테 이런 어른 되라고 보여주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