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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트리플A 3안타 1타점…타율 0.294

김영성 기자

입력 : 2024.06.12 15:43|수정 : 2024.06.12 15:43


▲ 박효준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는 박효준이 3안타를 폭발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박효준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박효준의 활약 속에 팀은 8대 4로 이겼습니다.

박효준의 트리플A 타율은 0.294(160타수 47안타)까지 올랐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860입니다.

사흘 전인 지난 9일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경기에서 4타수 4안타에 한 이닝 홈런 2개를 터트리며 맹활약했던 박효준은 바로 다음 경기인 10일 엘패소 전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뒤 첫 경기인 오늘 솔트레이크전에서는 2루타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쳐 3할 타율을 눈앞에 뒀습니다.

6월 들어 박효준의 성적은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3홈런, 9타점, OPS 1.411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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