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6일 '병원 현장 상황 고발 및 전공의 현장 복귀 촉구 기자회견' 하는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단체의 집단휴진 계획에 대해 보건의료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억지'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강압적 조치를 해제했는데도 의사 집단은 강대강 대치를 선택했다" 며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누가 봐도 억지고, 명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러면서 지금 의사들은 집단휴진이 아니라 전공의들 복귀를 독려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올바른 의료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으며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더 이상 환자 생명을 볼모로 강대강 대치를 연장시켜서는 안 된다"며 의협의 집단휴진 결정은 국민여론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