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양구군 한 밭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관련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 경보통제소에 따르면 어제(1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원도에서 대남 오물 풍선 20여 개가 식별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첫 살포 당시 식별됐던 풍선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강원 지역에서 모두 70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도 대남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반을 기준으로 모두 4건의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낙하한 풍선 관련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풍선이 떨어질 경우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에게 가까이 가거나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군 당국 등은 현장에서 발견된 풍선을 수거해 내용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