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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30대 외국인 물에 빠져 사망

이태권 기자

입력 : 2024.06.01 21:29|수정 : 2024.06.01 21:29


▲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오늘(1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몽골국적 30대 남성 A 씨가 바닷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의 일행 등이 구조해 119에 신고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회사 동료들과 이날 야유회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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