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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 호텔서 화재…투숙객 등 4명 연기 마셔

최승훈 기자

입력 : 2024.05.31 02:30|수정 : 2024.05.31 02:30


어제(30일) 밤 8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5층짜리 호텔 1층 외벽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호흡곤란과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0분 만인 밤 8시 42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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